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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선물상자 안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후원자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소속 동아리 ‘희망을 전하는 물품’(Supplies with Hope) 학생들이 OCC선물상자 사역에 참여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OCC선물상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OCC선물상자를 마련하고, 시각장애 어르신, 학생들과 패킹 파티를 진행하며 어린이에게 전할 선물을 함께 골랐습니다.

OCC선물상자 사역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한 ‘희망을 전하는 물품’(Supplies with Hope)의 안진우 학생을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에 다니며 학교 소속 동아리인 ‘희망을 전하는 물품’(Supplies with Hope)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진우라고 합니다. 저희 동아리는 지난해부터 OCC선물상자 사역에 참여하고 있고, 저는 동아리에서 OCC선물상자 사역을 이끄는 프로젝트 리더로 섬기고 있어요.

Q. OCC선물상자 사역에 참여하며 어떤 활동을 했는지 나누어 주세요.

저희 동아리는 지난해 교내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님께 OCC선물상자 사역을 소개했고, 총 113개의 OCC선물상자를 마련했어요. 그리고 올해 봄에는 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각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패킹 파티를 열었어요. 그때의 경험이 무척 따뜻하고 감동적이어서, 그 뒤에 한 번 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학생들과 패킹 파티를 함께했죠. 올해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OCC선물상자를 준비하며 사역에 참여하려고 해요.

Q. OCC선물상자 패킹 파티를 진행한 경험에 대해 나누어 주세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이 어떤 선물을 좋아할지 생각하며 물건을 하나씩 고르고 선물상자를 정성껏 채우셨어요.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해하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죠.
저는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을 세심하게 생각하시는 모습을 보며, 누구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어요.

Q. 시각장애 학생들과 패킹 파티를 진행하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인천혜광학교 학생들과도 패킹 파티를 열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할 OCC선물상자를 준비했어요.
학생들이 손끝으로 물품의 모양과 감촉을 하나씩 살펴보며 선물을 정성스럽게 골랐어요. 한 학생은 부드러운 인형을 만져 보며 어린이에게 포근함과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인형을 골랐죠. 또 다른 학생은 어린이가 공부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필과 공책을 선물상자에 담았어요.

선물상자가 거의 다 채워졌을 때, 한 학생이 OCC선물상자 속에 담긴 물건들의 위치를 하나씩 짚어보며 빈 공간을 찾아 선물을 더 넣었어요. 상자 속 작은 공간까지 세심하게 살피던 학생의 따뜻한 마음도 OCC선물상자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OCC선물상자 사역을 통해 기대하는 점을 나누어 주세요.

시각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인천혜광학교 학생들과 함께 OCC선물상자를 준비하며 저 역시 마음이 포근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나눔은 받는 사람뿐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에게도 기쁨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저희 동아리는 앞으로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려 해요.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OCC선물상자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OCC선물상자

작은 선물상자의 큰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