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밀려왔어요”
필리핀에 살고 있는 데니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웃에 아침 식사를 판매하며 아내와 세 딸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정부 규제로 이마저도 중단해야 했습니다.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어린 딸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조차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딸이 영양실조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빠로써 정말 미안했죠”
막막한 현실에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사마리안퍼스를 만나게 되었고, 막내딸이 영양실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픈 딸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사마리안퍼스 의료진의 도움으로 딸의 건강 상태를 검사받고 여러 합병증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앓고 있던 피부병도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곳에 계시기에 저희 가정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데니스 가정이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받은 도움은 건강의 회복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필리핀 협력 교회로부터 받은 성경책과 기도를 통해 데니스 가정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한 사마리안퍼스 생계지원사업의 수혜자가 되어 경제적인 도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만의 작은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길 원합니다”
가장 절실할 때 가장 필요한 도움과 함께 복음을 전해 들은 데니스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자신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입니다. 말씀을 따라 살게 된 데니스 가정에 사마리안퍼스가 건넨 손길은 희망이었습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데니스 가정처럼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우리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아이템으로 필요한 도움과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희망스토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 지금 후원자님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