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긴급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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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숨은 영웅들, 우크라이나 안 쪽까지 물자를 나르다

사마리안퍼스는 지금 분쟁지역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배급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교회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비탈리* 목사는 우크라이나 사마리안퍼스 물류센터 앞에 서서 그의 트럭에 구호 물자가 실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끔 누가 ‘이 일이 무섭지 않은가요?’ 같은 질문을 하면 저는 아니라고 대답해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제 개인적인 두려움보다 저를 더 감동시키는 것이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비탈리 목사는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하여 위험한 분쟁지역으로 식량과 의약품을 담대하게 실어 나르는 우크라이나의 많은 충실한 기독교인들 중 한 명입니다. 동부지역에서 폭력사태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 가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계층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우크라이나 교회에 필수 식량, 위생용품, 매트리스, 의약품 등과 같은 구호물품을 배급하고 있습니다.

비탈리 목사는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하여 담대하게 우크라이나 내 분쟁지역에 살고 있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필수 식량, 의약품 및 기타 물품들을 나르고 있다.

최전방 너머의 삶

5월 26일까지 6백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고 여기에 추가로 770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나라를 탈출했습니다. 피난길에 오른 많은 이들은 식량, 마실 물이 부족한 것은 물론 전력을 공급 받기도 어렵습니다.

옥사나(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그녀의 가족은 고향의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먹을 것을 전혀 구할 수가 없었다.

마리나*와 남편 올렉산드르는 우크라이나의 “레드 존” 안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70대 노부부인 이 두 사람의 고향은 미사일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필수적인 자원 없이 2주 동안 지하실에 숨어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버텨야했습니다. 게다가 올렉산드르가 4기 암 투병 중이었기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올렉산드로가 흐느끼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하는 동안 마리나가 그를 위로하며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었습니다.

최전방 쪽에서 생존한 옥사나 씨의 이야기도 매우 끔찍했습니다. 그녀의 고향은 전쟁의 잔해가 되어버렸고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고 버텼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처음으로 집 한 채가 폭발했을 때 이해가 되었죠.”

옥사나


공습이 계속되자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먹을 것을 구할 방법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옥사나는 인근 대피소로 대피하기 위해 집을 나오는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말 무섭고 고통스러웠어요.” 라고 트라우마가 아직도 생생한 옥사나가 말했습니다.

실천하는 사랑

우크라이나의 많은 지역에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마리안퍼스는 전역에 흩어져있는 협력 교회 네트워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200톤 이상의 음식과 비누, 샴푸, 치약, 그리고 여성 위생 용품을 포함한 14,500개의 위생 키트, 집을 떠난 사람들을 위한 1,400개의 매트리스, 8500개의 담요, 10,200개의 태양광 조명, 그리고 공습 중에 폭격 당한 집의 구멍을 덮기 위한 1,700개의 방수포를 배급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분쟁으로 영향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 의료 시설에 115 톤 이상의 의료 물자를 트럭을 통해 공수했습니다.

최근 폭격을 당한 어느 병원의 원장은 기증된 의료 물품에 매우 감사하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우리 병원을 위한 약품뿐만 아니라 점령당한 마을에서 수술받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의약품을 보내야 하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나톨리 목사는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식량과 다른 중요한 구호물자를 옮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서 달려온 수백명의 직원들이 사마리안퍼스의 우크라이나 내부 여러지역 의료시설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희망이 솟아올라요

용감한 목회자들과 협력교회 성도들이 숨은 영웅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마리안퍼스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기아 위기에 처한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아나톨리* 목사는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기 때문에 남을 섬깁니다. 저는 성경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나눠줄 때, 기쁨을 경험하게 되며 눈물을 흘립니다. 희망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마리나와 그녀의 남편 올렉산드르는 보호소와 사마리안퍼스 협력 교회를 통해 받은 도움에 감사했습니다.

마리나와 남편 올렉산드르는 피난처을 겨우 찾아냈고 이들에게 도움을 준 사마리안퍼스 협력교회의 성도에게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만약 교회와 이 기부된 물품들이 없었다면 어디로 갔을지 그리고 무엇을 했을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마리나는 “우리가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그저 가능한 어떤 방법으로든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옥사나를 만났을 때는 그 가족들이 사마라인퍼스와 협력교회를 통해 배급된 식량패키지를 꽉 붙잡고 있었습니다. 옥사나는 “만약 우리가 이 구호식량을 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분쟁이 본인이 사는 곳까지 영향을 미치자 직장과 집을 버리고 온, 남편이자 아버지인 페디르*도 식량 배급을 받았습니다. 가족을 위한 식량 배급을 받은 후, 그는 “이 식량 패키지는 저와 제 가족이 생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크라이나의 고통받는 사람들과 보상없이 봉사하는 협력 교회들이 필수적인 구호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운반하는 가운데 안전과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복음이 알려지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탈리 목사는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동쪽으로 떠나기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물자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사람들은 이 시기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열려 있기 때문에 정말로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동부 지역에서 피난길에 오른 후, 페디르와 그의 아내는 매우 감사하며 사마리안퍼스의 구호 식량을 받았다.

*안전을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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