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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홍수 긴급대응의 현장

4월 말부터 브라질 남부 전역에 치명적인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자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집을 떠났습니다. 히우그란지두술의 수도인 포르투알레그레에서는 과이바강이 사상 최고치로 불어나 제방과 도시 주요 기반시 설이 무너졌고, 인구의 80%가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긴급 대응 전용 항공편(DC-8 및 757 화물기 각각 2대)으로 10곳의 각기 다른 지역에 정수 시스템과 수천 개의 위생 키트, 태양광 조명, 대피소 방수포 및 담요를 브라질에 전달했고 긴급재난대응팀(DART)을 파견하여 본격적으로 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긴급재난대응팀(DART)의구호물품 담당자 콕스는(cox) “브라질 사람들과 교회가 서로를 돌보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줍니다. 그분들의 섬김으로 예수님의 빛을 발하는 것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긴급 대응의 초기, 콕스는 지역교회 파트너를 찾기 위해 교회 문을 두드리던 중에 작은 교회에서 15명의 가족과 살고 있는 17세 소녀 마리아나를 만나게 됐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라 마치 테러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마리아나(Mariana)-

마리아나와 가족들은 물이 그렇게 급속도로 불어날 것이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집과 가업, 교회 건물도 모두 물에 잠겼지만 마리아나는 “우리는 내일을 모르지만 우리 모두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라며 재난 속에서도 소망의 근원 되신 하나님이 계시다고 고백했습니다.

폭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지역교회는 홍수 기부금으로 생수와 옷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 DART팀의 콕스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깨끗한 물과 함께 전하는 영원한 생수, 예수 그리스도

구아이바(Guaíba)강의 제방 시스템이 파괴되면서 카노아스 지역을 제외한 모든 도시가 물에 잠겼습니다. 대홍수가 불러온 많은 문제들 드러나면서 사마리안퍼스는 홍수 피해자들을 돌보기 위해 현지교회, 지역사회 지도자,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고 시급한 필요를 지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5월 4일 오후 6시, 마르시아 타바레스(Marcia Tavares)교감은 시 정부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학교를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소로 사용하기 위해 교직원들과 준비하라는 전달을 받았고 곧, 갈 곳 없이 헤매던 사람들을 가득 실은 버스가 학교로 속속들이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온몸이 젖어 있고 신발도 신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곧바로 사람들을 위한 음식과 옷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죠"

-마르시아 타바레스(Marcia Tavares)-

약 200명이 학교에 도착했고 교직원들은 필수품을 제공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2주 후 사마리아퍼스 재난대응팀이 보호소를 발견했고 학교에 대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방한복, 위생 키트, 대피소 방수포를 신속히 전달했습니다. “마음 약해지지 않으려고 강해지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사마리안퍼스 팀이 이곳에 와서 따뜻한 안아주며 기도해줬을 때 처음으로 눈물이 터져 나왔어요.”타바레스 교감선생님이 심경을 전했습니다.

물과 희망을 전하다

홍수 피해자 중 한 명이 마릴리아는 모든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가 식수라고 말했습니다.

“물이 턱없이 부족해서 재사용하고 있었어요. 설거지를 하면 다시 병에 담아 다시 사용해요.”

-마릴리아(Marilia)-

사마리안퍼스가 설치한 정수 시스템으로 공급받은 깨끗한 물을 통해 사람들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한순간에 잃었고 무기력해졌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홍수가 시작된 금요일 밤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바로 예수님 때문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저는 지금 복음 전도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믿습니다.” 지역교회 아이작 목사는 기부금을 받으러 오는 수혜자 중 상당수가 재난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기에 그 아픔을 딛고 일어날 기도와 복음이 더 간절하다고 전합니다.

홍수 잠긴 도시에 물이 빠지고, 실향민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면 더 많은 어려움이 노출됩니다. 사마리안퍼스는 목회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홍수 피해자들을 전문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성경에 기반한 트라우마 회복 워크숍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홍수 피해자들이 삶의 터전을 다시 세워갈 수 있도록
지금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세요!

모든 것을 잃은 홍수 피해자들이
삶의 터전을 다시 세워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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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홍수

긴급구호

대규모 홍수피해로 잠긴 도시 브라질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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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GO, 긴급 구호 & 재난 대응 –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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