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이하 사마리안퍼스)는 ㈜지비스타일이 기탁식을 진행하며 3억 5천만 원 상당의 아동복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 검수 봉사활동 현장에서 열렸다. 기탁식에는 (주)지비스타일의 박용주 회장, 박경원 전략기획팀장, 정지수 인사팀 과장이 참석했으며 사마리안퍼스 측에서는 오기선 대표, Mark Houghton 대표이사, 김현수 본부장, 안정은 기부사역팀장이 참석했다.
㈜지비스타일은 국내 대표 유·아동복 브랜드 ‘무냐무냐’, ‘첨이첨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주)지비스타일은 브랜드 철학을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1년에도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23,194장의 아동복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기탁식에서는 총 3억 5천만 원 상당의 아동복을 후원하며 (주)지비스타일 특유의 따뜻함을 나눴다. 이번 후원 물품은 OCC(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선물상자에 포함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크라이나, 몽골,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는 학용품, 장난감, 위생용품, 의류 등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물품들로 구성된 상자로 전 세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지난 3년간 몽골, 필리핀, 가봉, 우크라이나 등에 약 86,0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으며 선물상자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가장 귀한 선물인 예수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박용주 (주)지비스타일 회장은 “살아가면서 이타 정신을 많이 강조한다. 어떤 방법으로 이웃들을 도울까, 어떤 모습으로 사회를 위해 바른 일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경영 철학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기부한 물품들이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도 전달돼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다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품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져서 그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