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이 고조되며 모두가 두려워했던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포탄을 피하기 위해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인근 국가로 피신하는 난민들의 수가 391만 명이 넘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몇 주간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왔고, 분쟁이 발발하자 난민들에게 식량, 거처, 의료 등 긴급한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긴급재난대응팀(DART, Disaster Assistance Response Team)을 폴란드, 루마니아, 모르도바로 급파했습니다. 이번 한국 ACS 세미나 강사로 온 긴급대응팀도 급히 폴란드로 이동하여 긴급모듈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절망에 빠진 피난민들과 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수많은 돕는 손길들. 우리도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마리안퍼스는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후원금은 긴급재난대응팀을 통해 난민에게 식량, 거처, 의료 등 긴급한 도움을 주는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