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2월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아침을 깨운 총성으로 모두가 두려워하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날아드는 포탄을 피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인근 국가로 피신한 난민의 수만 현재 807만 명이 넘습니다. 이 중의 상당수가 보호가 필요한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그동안 수십만 명이 숨지거나 부상당했고 삶의 터전은 전쟁터로 변하여 난민들의 마음은 여전히 혹독한 겨울입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전쟁이 발발한 즉시 현지에서 난민들을 위한 의료 및 구호 물품 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방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긴급모듈병원을 열어 몇 개월 동안 수천 명의 난민들의 치료와 수술을 지원하며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폴란드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프로엠(Proem) 선교센터와 협력하여 무너진 난민들의 삶을 재정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식량배급
구호물품 수송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작년 3월부터 한국에 모인 후원금으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학교와 신앙 공동체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배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 통역, 주일학교 교육 및 복음 나눔, 기도 등을 통해 섬기고 있습니다. 난민들은 선교센터 기도 모임에 매일 참석하여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복음을 양육받고 있습니다.
바딤(Vadim)과 이라(Ira) 부부는 세 명의 자녀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급하게 떠나면서 지난해 3월 프로엠 선교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무너진 일상을 하나씩 회복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세 자녀는 프로엠 선교센터에서 운영하는 기독교 학교에 입학해 중단되었던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분쟁의 공포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준 프로엠 선교센터를 통해 이 가정은 잃어버린 소망을 되찾았습니다.
루다(Luda)는 두 명의 손자와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급박한 상황 가운데 다리에 부상까지 입었지만 치료받지 못한 채 프로엠 선교센터를 찾았을 때는 이미 수술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루다는 고관절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회복을 경험한 루다는 건강과 함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보살핌과 복음양육을 통해 루다는 다시금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필수 생필품 제공과 복음양육을 통해 영혼을 보살피는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직장을 잃은 가족들에게 집과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 어린 아들과 함께 무작정 피난길에 올라 생계가 막막했던 다이애나는 영어교사로 고용되어 다시금 삶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해 9월부터 어린이들이 무료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영어를 배우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며 복음을 듣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튀르키예 흑해 건너편 항구도시 오데사에 사람들이 모여서 추위를 피하고, 전자기기도 충전할 수 있는 “따뜻한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텐트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100명 이상의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발적인 예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 중 90%가 새신자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은 고백합니다. “저희가 이곳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더 모여들었습니다. 200명이었던 교인이 2,000명으로 순식간에 늘어났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영원한 소망을 전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백만 권의 성경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폴란드의 많은 여성은 난방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한 양초를 만드는 ‘희망의 빛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빈 캔과 왁스를 사용하여 양초를 만들고, 이렇게 손수 만든 양초들을 음식을 데우거나 방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날마다 추위와 씨름하는 난민들에게 하나의 작은 양초가 주는 따뜻함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사마리안퍼스는 튀르키예 흑해 건너편 항구도시 오데사에 사람들이 모여서 추위를 피하고, 전자기기도 충전할 수 있는 “따뜻한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텐트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100명 이상의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발적인 예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 중 90%가 새신자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은 고백합니다. “저희가 이곳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더 모여들었습니다. 200명이었던 교인이 2,000명으로 순식간에 늘어났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영원한 소망을 전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백만 권의 성경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폴란드의 많은 여성은 난방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한 양초를 만드는 ‘희망의 빛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빈 캔과 왁스를 사용하여 양초를 만들고, 이렇게 손수 만든 양초들을 음식을 데우거나 방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날마다 추위와 씨름하는 난민들에게 하나의 작은 양초가 주는 따뜻함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작은 불씨가 모여 큰 불길을 만들 듯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잃어버렸던 삶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재) 사마리안퍼스코리아 (614-82-03082)
대표: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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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업시간 : 2022년 11월 6일(주일) - 7일(월) 오전 6시 까지
※ 작업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중단서비스 : 정기후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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