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비아 오푸오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카바리의 하루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축을 돌보는 일 외에
학교에 가거나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은 없었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이유 하나로
가족과 친구,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던
카바리의 유일한 친구는 외로움이었습니다.
누구와도 소통할 수 없었던
카바리는 하루하루 절망과 어둠 속에 스스로를 가두었습니다.
카바리에게 내일의 희망은 없었습니다.
카바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유목민들이 전기와 수돗물 없이 작은 진흙 오두막을 짓고
가축을 기르며 사는 곳으로, 이들은 힘바족이라 불렸습니다.
토착신앙을 믿는 마을 지도자들은
불 주위에 모여 조상들에게 영혼을 간청하는
의식을 치르곤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마을 전체는 빈곤에 빠졌고
힘바족에게 하루 한 끼만 먹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소통을 위한 문자가 없어 구슬픈 노래로 하루를 보내는 힘바족은
세상에서 점점 소외되며 잊혀진 민족이 되었습니다.
힘바족에게 더 나은 내일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리제라 목사는 힘바족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언어가 다른 힘바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리제라 목사는 오랜 시간 기도하며 고민한 끝에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를 힘바족에게 전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OCC 전도집회 행사에 이어진 12주 과정의
가장 위대한 여정을 통해
힘바족의 많은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OCC선물상자 아웃리치 현장에 참여했던 카바리 역시 OCC선물상자를 통해 복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OCC선물상자를 가득 채운 선물, 특히 축구공을 품에 안은 카바리는 생애 첫 선물을 받고 큰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큰 기쁨은 OCC선물상자 속,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복음 소책자였습니다.
OCC선물상자로 복음을 알게 된
카바리는 더 이상 스스로를 절망과 어둠에 가두지 않습니다.
자신처럼 소외된 이들이 복음을 통해 치유되길 기도하며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힘바족은 OCC 선물상자 전도집회 후 예배와 기도를 위해
마을의 큰 나무 아래 정기적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토착신앙의 신들을 섬기지 않으며
부족의 전통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부릅니다.
카바리와 힘바족에게 OCC선물상자는
복음으로 희망을 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OCC선물상자는 세계 곳곳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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