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이 기습공격을 당하며 촉발된 분쟁이 계속 이어지면서 휴전과 인질 협상은 번번이 좌절되는 가운데 여전히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양측 간 휴전 협상이 성사되기만을 바라며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상황입니다.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는 분쟁지역의 주민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직면할 겨를도 없이 떨어지는 폭탄과 폭격으로 한밤중 남은 가족들을 깨워 안전을 찾아 헤맵니다. 부상자와 생존자를 위한 기초적인 생필품부터 식량, 의료지원이 매우 시급합니다.
2023년 10월 11일, 사마리안퍼스는 긴급대응팀을 급파했고 지금까지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파괴된 의료시설로 치료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각지에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외상키트, 의료장비를 보내고 있으며 구급차 22대를 기증했습니다.
식료품 바우처 전달
식량 패키지 전달
트라우마 키트 전달
2023년 11월 14일,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은 분쟁지역을 방문하여 그 참상을 직접 목격했고 참담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스테로드에서 수많은 민간인과 경찰이 하마스에 의해 목숨을 잃은 후 36,000명 중 30,000명이 안전한 곳으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 전역에서 수천 명의 어린이가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사마리안퍼스는 트라우마 치료 사역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여전히 분쟁이 지속되는 현장에서 다양한 구호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의 기도는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사마리안퍼스는 분쟁, 빈곤, 기근 및 감염병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곳곳의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빠르고 효과적으로 국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재난 발생 시 훈련된 전문가로 이뤄진 긴급재난대응팀(DART)이 파견됩니다. 언제 어디에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우리의 사명은 이 모든 일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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