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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의 사랑, 1,000번째 심장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하트를 선물해 주세요!

1,000번의 사랑, 1,000번째 심장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하트를 선물해 주세요!

몽골의 어느 추운 겨울, 투무르쿠 씨의 딸 노민이 아빠의 등에 업혀 비포장도로를 힘겹게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수십키로 떨어진 병원에 가기 위해서였죠. 노민은 심장에 뚫린 구멍 외에도 4가지 심장 결함으로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노민은 급히 병원에 가서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병원 가는 길조차 너무나 험난했습니다. 걸어가는 중에도 여러 번 길에 앉아 가쁜 숨을 내쉬며 쉬어야 했어요. 겨울 길 위 혹독한 칼바람 속에 입술과 손가락이 금세 파랗게 질렸습니다. 몽골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노민의 병. 노민의 부모는 딸의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게 괴로웠습니다.

“노민은 또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늘 쪼그려 앉아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함께 놀고 싶을 텐데… 멀찍이 바라만 봐야 하는 딸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아렸죠.”

“내 딸이 오래 못 살 것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괴롭습니다”

투무르쿠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사랑하는 막내딸에게 더 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몽골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으며 아이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노민에게 건강을 찾아주는 일은 몽골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노민의 시간을 붙잡고 싶었어요. 우리 가족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사마리안퍼스에서 노민의 소식을 전해 듣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초청한 것입니다. 그렇게 노민의 가족은 미국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수술을 받은 1,000번째 어린이가 됐습니다.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주님께 감사드리며 찬양했습니다!”

노민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잘 받았고 돌봄 가정의 손길을 통해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노민은 늘 쪼그려 앉아 바라만 봐야 했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수업도 듣고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몽골의 겨울은 여전히 춥지만, 더 이상 노민과 그의 가족에게 이전처럼 혹독하지는 않습니다. 노민이 얻은 것은 건강한 심장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미래와 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한국에서 수술 받을 수 있습니다”

노민의 이야기는 사마리안퍼스의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심장 수술을 받고 새생명을 얻게 된 1천번째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를 통해 몽골의 아이들이 한국으로 바로 와서 수술을 받고 복음을 듣게 됩니다.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스토어를 통해 어제의 감사를, 오늘의 기쁨을, 내일의 희망을 이어나 갈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해 주세요. 특별히, 희망스토어로 희망을 선물해주시면, 자신의 이름이나 사랑하는 사람 등 직접 선택한 이름을 넣은 기념카드를 입력된 주소지로 보내 드립니다.

지금 후원에 동참하시면 심장질환 어린이 수술을 위한 여행경비, 치료제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복음을 듣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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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희망 아이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 희망스토어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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