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직접 활동하는 유일한 단체인 사마리안퍼스에 사귐과 섬김의 15개 교회가 연합해 모금한 금액을 전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합력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했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와 합력할 수 있는 좋은 길들이 열려지기를 기도한다”(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보건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마리안퍼스에 15개 한국교회 모임 ‘사귐과 섬김’에서 우크라이나 긴급대응 5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4월 14일 오전에는 온누리교회 순형홀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귐과 섬김’ 소속 목회자들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지 선교사도 들어가기 힘든 위험 지역에 사마리안퍼스가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하고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 주님의 지체들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 이 사역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길 기도한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할 앞으로의 긴급구호와 대응도 사마리안퍼스와 함께 이뤄가길 원한다. 사귐과 섬김이 한국교회와 사마리안퍼스를 연결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뤄가기를 기도한다”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수 있어 감사하다. 현지의 난민, 선교사, 스텝에게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와 사귐과 섬김의 연합을 통한 선한 영향력과 열매들을 위해 기도한다”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내부와 국경 지대 6곳에서 전쟁 부상자를 치료 중인 사마리안퍼스의 긴급모듈병원 운영 및 피난민에게 식량, 물, 위생용품 외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일 등 사마리안퍼스의 우크라이나 긴급대응에 사용됩니다. 이를 위해 사마리안퍼스 전용 DC-8 항공기는 매주 의약품 및 구호물품을 수송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긴급 대응하고 있습니다.


“15개 한국 교회가 연합해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의약품 및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은 물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한 것이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크리스 위크스 대표)
사귐과 섬김은 15개 교회 목회자 모임으로 주안장로교회(담임 주승중 목사),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 동안교회(담임 김형준 목사),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일산성광교회(담임 유관재 목사),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동역해주신 ‘사귐과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목적에 맞게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