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는 엄청난 지진이 강타하여 수천 명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도움이 절실한 튀르키예 (구 터키) 카흐라만마라스 지역에 긴급대응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월 6일 새벽, 규모 7.8의 파괴적인 강진이 발생했고, 불과 몇 시간 후에 두 번째로 강력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두 번의 지진 이후 이어진 최소 120회의 여진으로 인해 터키와 시리아에서 대규모로 건물이 붕괴되었고, 안타깝게도 수천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지역인 레바논과 이스라엘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지진의 강도는 매우 강력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거의 한 세기 동안, 이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시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터키 남부의 카흐라만마라스 지역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긴급도움을 펼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구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국제 본부에서는 숙련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재난 지원 대응팀(DART)을 곧 파견할 예정이며 지진 피해자들의 필요에 맞춰 물자 공급 및 현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여진과 추운 날씨로 구조가 쉽지 않은 위험천만한 상황이지만, 사마리안퍼스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강력한 지진으로 두려움과 절망에 빠진 튀르키예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소중한 후원은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에게 식량, 물, 옷, 거처, 의료 등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 지원과 함께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됩니다. 지금 갑작스러운 위기에 직면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 긴급 투입된 사마리안퍼스 스텝들, 현지 파트너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