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몽골은 기독교 복음화가 1퍼센트에 불과한 국가로 국민들 가운데 기독교 복음을 한 번도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이 대다숩니다. 2019년 몽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기독교 종사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복음화 영향은 미미한데요. 기독교 국제구호기구 사마리안퍼스가 몽골 아이들 심장병 수술 지원과 함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독교 국제구호기구 사마리안퍼스가 두명의 몽골 어린이 심장병 수술 지원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심장 수술과 치료제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역입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몽골 어린이 칭궁과 운다르마는 보호자, 통역사와 함께 이달2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취재진이 돌봄 사역가정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갔을 때에 아이들은 수술 후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간추룬 브얌바도르 / 칭궁 母 :아이가 수술 전에는 금방 피로를 느꼈는데 수술후에 건강하게 잘 놀고 있다. 또 기독교 복음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이 치유됐다. 앞으로 성경공부 열심히 하면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운다르마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 없이 수술을 지원해주고 베풀어 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몽골에서 단 한 번도 기독교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사마리안퍼스 프로젝트 덕분에 기독교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간바타르 보롤마아 / 운다르마 母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좋다. 몽골에 살면서 기독교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한국에 오고나서 예수그리스도는 실제로 존재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됐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크리스 위크스 한국지부 대표는 심장수술 지원도 중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위크스 /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한국 지부 대표 :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로 한국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 교회, 병원에 감사합니다. 심장수술 지원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그들의 마음이 영적으로 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후 쉼터로 돌봄 사역을 하고 있는 주안장로교회 박영수 권사도 돌봄 사역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해외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제공하고 교회와 돌봄가정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4주간의 의료사역입니다. 사마리안퍼스 측은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며 돌봄교회 및 돌봄가정을 통해 영적, 신체적 양육과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앵커
몽골은 기독교 복음화가 1퍼센트에 불과한 국가로 국민들 가운데 기독교 복음을 한 번도 접해 보지 않은 사람이 대다숩니다. 2019년 몽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기독교 종사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복음화 영향은 미미한데요. 기독교 국제구호기구 사마리안퍼스가 몽골 아이들 심장병 수술 지원과 함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독교 국제구호기구 사마리안퍼스가 두명의 몽골 어린이 심장병 수술 지원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심장 수술과 치료제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역입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몽골 어린이 칭궁과 운다르마는 보호자, 통역사와 함께 이달2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취재진이 돌봄 사역가정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갔을 때에 아이들은 수술 후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간추룬 브얌바도르 / 칭궁 母 :아이가 수술 전에는 금방 피로를 느꼈는데 수술후에 건강하게 잘 놀고 있다. 또 기독교 복음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이 치유됐다. 앞으로 성경공부 열심히 하면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운다르마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 없이 수술을 지원해주고 베풀어 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몽골에서 단 한 번도 기독교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사마리안퍼스 프로젝트 덕분에 기독교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간바타르 보롤마아 / 운다르마 母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좋다. 몽골에 살면서 기독교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한국에 오고나서 예수그리스도는 실제로 존재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됐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크리스 위크스 한국지부 대표는 심장수술 지원도 중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위크스 /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한국 지부 대표 :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로 한국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 교회, 병원에 감사합니다. 심장수술 지원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그들의 마음이 영적으로 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후 쉼터로 돌봄 사역을 하고 있는 주안장로교회 박영수 권사도 돌봄 사역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칠드런스하트 프로젝트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해외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제공하고 교회와 돌봄가정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4주간의 의료사역입니다. 사마리안퍼스 측은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며 돌봄교회 및 돌봄가정을 통해 영적, 신체적 양육과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