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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과 에볼라로 무너진 라이베리아, 현지 교회와 함께 회복해갑니다.

서아프리카 국가인 라이베리아는 약 20년 전 끔찍한 내전을 치러 나라가 마비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에볼라는 라이베리아 주민들의 무너진 삶을 더욱 끔찍한 고통의 늪으로 빠뜨렸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라이베리아, 현재는 이곳에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교회를 통해 새로운 희망들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작년도 라이베리아 남동부 리버지 주의 스웨큰이라는 지역에서 예배당 건축이 이뤄졌습니다. 사마리안퍼스와 현지 교인이 함께 ‘하나님께 속한 그리스도의 머시 템플 교(Mercy Temple Church)’의 예배당을 세운 것입니다.


사마리안퍼스가 예배당의 지붕이나 화장실 부속품과 같은 일부 자재를 제공하였지만, 중요한 것은 현지 교인들이 근방에서 직접 자재를 수집하며 예배당 건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긴 고난으로 점점 무력해지던 라이베리아 주민들이 직접 지역 사회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자생력이라는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머시 템플 교회의 오랜 교인인 리처드는 어부이자 농부입니다. 그는 매일 아침 잡아 올리는 물고기와 수확한 농작물로 가족을 부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수입으로 헌금을 하는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예배당 건축 프로젝트에 자신의 카누도 귀하게 사용했습니다. 리처드는 새 예배당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모래와 물이 필요한지를 신나게 들려주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강으로 노를 저어 나가 카누에 모래를 채우고 다시 노를 저었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했죠. 그다음 여성들이 모래를 건축 현장까지 나르곤 했어요.”

리처드와 같은 현지 남성들은 예배당 건축이 이뤄지는 몇 주간 생업도 포기하고 카누를 타며 부지런히 모래를 퍼왔습니다.

30명이 넘는 현지 여성들은 목사의 아내인 로제타를 필두로 모래 양동이와 물 양동이를 강에서 언덕 꼭대기까지 나르곤 했습니다. 로제타는 “고되고 피곤했지만 즐거운 일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셨어요.”라며 간증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직원인 존 루세니는 “이번 일은 이 나라의 큰 변화예요. 가진 모래가 없고 모래를 구하기 힘들다고 말하던 그들이 모래를 가져오기로 결심했어요. 주인의식이 생긴 거예요.”라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사마리안퍼스는 교회 협력 사역에 특별히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고립된 환경으로 여전히 낙후된 채 고통받는 스웨큰에 생수, 위생, 생계, 모자 보건, 문해 교육, 교회 건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든든한 동역자로 성장한 머시 템플 교회는 현재 사마리안퍼스의 생계지원사업과 다양한 사역들에 협력하며 복음의 통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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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국가인 라이베리아는 약 20년 전 끔찍한 내전을 치러 나라가 마비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에볼라는 라이베리아 주민들의 무너진 삶을 더욱 끔찍한 고통의 늪으로 빠뜨렸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던 라이베리아, 현재는 이곳에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교회를 통해 새로운 희망들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작년도 라이베리아 남동부 리버지 주의 스웨큰이라는 지역에서 예배당 건축이 이뤄졌습니다. 사마리안퍼스와 현지 교인이 함께 ‘하나님께 속한 그리스도의 머시 템플 교(Mercy Temple Church)’의 예배당을 세운 것입니다.


사마리안퍼스가 예배당의 지붕이나 화장실 부속품과 같은 일부 자재를 제공하였지만, 중요한 것은 현지 교인들이 근방에서 직접 자재를 수집하며 예배당 건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긴 고난으로 점점 무력해지던 라이베리아 주민들이 직접 지역 사회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자생력이라는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머시 템플 교회의 오랜 교인인 리처드는 어부이자 농부입니다. 그는 매일 아침 잡아 올리는 물고기와 수확한 농작물로 가족을 부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수입으로 헌금을 하는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예배당 건축 프로젝트에 자신의 카누도 귀하게 사용했습니다. 리처드는 새 예배당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모래와 물이 필요한지를 신나게 들려주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강으로 노를 저어 나가 카누에 모래를 채우고 다시 노를 저었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했죠. 그다음 여성들이 모래를 건축 현장까지 나르곤 했어요.”

리처드와 같은 현지 남성들은 예배당 건축이 이뤄지는 몇 주간 생업도 포기하고 카누를 타며 부지런히 모래를 퍼왔습니다.

30명이 넘는 현지 여성들은 목사의 아내인 로제타를 필두로 모래 양동이와 물 양동이를 강에서 언덕 꼭대기까지 나르곤 했습니다. 로제타는 “고되고 피곤했지만 즐거운 일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셨어요.”라며 간증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직원인 존 루세니는 “이번 일은 이 나라의 큰 변화예요. 가진 모래가 없고 모래를 구하기 힘들다고 말하던 그들이 모래를 가져오기로 결심했어요. 주인의식이 생긴 거예요.”라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사마리안퍼스는 교회 협력 사역에 특별히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고립된 환경으로 여전히 낙후된 채 고통받는 스웨큰에 생수, 위생, 생계, 모자 보건, 문해 교육, 교회 건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든든한 동역자로 성장한 머시 템플 교회는 현재 사마리안퍼스의 생계지원사업과 다양한 사역들에 협력하며 복음의 통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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