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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비우(Lviv) 간이진료소 이야기]  전쟁의 상흔으로 가득한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태어난 생후 11일 된 아기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엄마 품에 안겨 사마리안퍼스 간이진료소에 왔습니다. 안전한 거처는 물론 당장의 생존을 위한 식량과 물 조차 없는 현실에 엄마는 아픈 아기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계속되는 무차별 공습으로 어느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현지에는

피난민과 사상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르비우(Lviv) 의 사마리안퍼스 간이진료소에는 벌써 며칠 째 24시간  절망적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줄을 잇습니다. 

공습 피해로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8살 아들을 잃을까 손을 놓지 못하는 엄마, 

뇌종양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포탄을 피해 온 한 여성,  

키이우를 오가며 약을 전달하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 남성. 

전쟁이 할퀴고 간 상처를 마주할 때마다 이 상처와 함께

마음속 깊은 상처도 함께 치유되기를 바라는 기도가 간이진료소에 쌓여갑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상처를 안고 간이진료소를 찾은 이들을 사마리안퍼스는 구호 단체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한 사마리안의 마음으로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고 있습니다. 

피난민들은 치료가 끝나면 잠시나마 안전함을 느꼈던 간이진료소를 떠나

거처할 곳을 찾아 헤매다가 다시 부상을 당하기도 합니다

2014년부터 분쟁을 겪어오던 우크라이나의 의료는 이미 많이 붕괴되어 있던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간신히 피신은 했지만 당장 살아갈 길이 막막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의료 제공과 안전한 거처, 생존을 위한 식량, 물 등 구호물품이 절실합니다. 

전쟁의 상흔이 가득한 곳, 우크라이나에 사마리안퍼스와 함께 도움의 손길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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