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는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한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들은 할머니와 함께 작은 마을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알코올 중독에 빠져 지냈습니다. 결국 다른 남자와 동생 타냐를 낳았지만 그녀를 돌볼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어리지만 일찍이 어른 역할을 해야만 했습니다. 집에서 모든 허드렛일을 하고 가축을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이복 여동생의 엄마 역할도 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7살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여동생 타냐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집에서 도망쳐 고아원으로 갔습니다. 그때 타냐의 친 아버지는 고아원으로 가는 엘리자베스와 타냐의 행방을 쫓았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친딸인 타냐만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당시 타냐는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엘리자베스를 바라보았습니다. 엘리자베스는 떠나는 타냐를 지켜보는 것 자체로 마음이 아팠지만, 타냐를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알았기에 보내주었습니다. 이렇게 타냐 마저 떠나자 엘리자베스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철저히 혼자 남겨졌습니다.
엘리자베스가 11살이 되었을 때, 고아원 원장님이 아이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있는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전하기 위해 먼 곳에서 선물을 들고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깊은 상처를 안고 고아원에 홀로 남겨진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원장님의 말씀대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선물상자를 주기 위해 사람들이 방문했고 아이들 모두 선물상자를 받았습니다. 선물상자를 받은 그날은 엘리자베스의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선물상자를 열었을 때 엘리자베스의 눈에는 가장 먼저 반짝이는 요요가 들어왔습니다. 엘리자베스는 그 선물에 시선이 사로잡혀 친구들이 자신의 선물상자를 뒤적이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오랫동안 요요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지만, OCC선물상자가 그녀에게 주었던 기쁨을 느끼며 지냈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것 자체로 더 나은 삶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선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녀를 버리지 않으시고 가족이 되어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13세 때 소중한 선물인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국 가정에 입양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양어머니는 어린 시절 OCC선물상자가 엘리자베스 인생의 어두운 시기에 희망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에게 2개의 선물상자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1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엘리자베스의 소원대로 가족, 친구, 학교를 통해 그 해에 150개의 선물상자를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엘리자베스는 버지니아 공대를 들어갔고, ‘OCC선물상자’ 사역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동아리에는 3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며, OCC선물상자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한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들은 할머니와 함께 작은 마을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알코올 중독에 빠져 지냈습니다. 결국 다른 남자와 동생 타냐를 낳았지만 그녀를 돌볼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어리지만 일찍이 어른 역할을 해야만 했습니다. 집에서 모든 허드렛일을 하고 가축을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이복 여동생의 엄마 역할도 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7살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여동생 타냐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집에서 도망쳐 고아원으로 갔습니다. 그때 타냐의 친 아버지는 고아원으로 가는 엘리자베스와 타냐의 행방을 쫓았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친딸인 타냐만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당시 타냐는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엘리자베스를 바라보았습니다. 엘리자베스는 떠나는 타냐를 지켜보는 것 자체로 마음이 아팠지만, 타냐를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알았기에 보내주었습니다. 이렇게 타냐 마저 떠나자 엘리자베스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철저히 혼자 남겨졌습니다.
엘리자베스가 11살이 되었을 때, 고아원 원장님이 아이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있는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전하기 위해 먼 곳에서 선물을 들고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깊은 상처를 안고 고아원에 홀로 남겨진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원장님의 말씀대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선물상자를 주기 위해 사람들이 방문했고 아이들 모두 선물상자를 받았습니다. 선물상자를 받은 그날은 엘리자베스의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선물상자를 열었을 때 엘리자베스의 눈에는 가장 먼저 반짝이는 요요가 들어왔습니다. 엘리자베스는 그 선물에 시선이 사로잡혀 친구들이 자신의 선물상자를 뒤적이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오랫동안 요요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지만, OCC선물상자가 그녀에게 주었던 기쁨을 느끼며 지냈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것 자체로 더 나은 삶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선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녀를 버리지 않으시고 가족이 되어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13세 때 소중한 선물인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국 가정에 입양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양어머니는 어린 시절 OCC선물상자가 엘리자베스 인생의 어두운 시기에 희망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에게 2개의 선물상자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100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엘리자베스의 소원대로 가족, 친구, 학교를 통해 그 해에 150개의 선물상자를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엘리자베스는 버지니아 공대를 들어갔고, ‘OCC선물상자’ 사역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동아리에는 3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며, OCC선물상자 사역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