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DC-8 전용기로 수송된 긴급모듈병원이 현재 우크라이나 내 르비우 (Lviv) 교외에서 설치중에 있습니다.
매일 14번의 대수술을 포함한 총 34번의 수술을 할 수 있는 2개의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포함한 60병상으로 구성되어, 하루 1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규모인 긴급모듈병원은 난민들과 전쟁 부상자들을 치료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7천여 개의 식량, 물, 옷 등 구호물품이 난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 4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할 거라는 예측에 긴급모듈병원을 추가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현지 3천여 교회와 협력해 변화하는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두려움과 절망에 빠진 난민들을 위해 사마리안퍼스 긴급재난대응팀(DART)이 현지 파트너 교회와 함께 난민들에게 식량, 거처, 의료 등 긴급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