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이 됐습니다. 평화로웠던 우크라이나는 하루아침에 황폐해졌습니다. 민간인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만 명이 고국을 떠났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전쟁으로 80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자국에서 탈출했습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은 우크라이나에서 7,199명이 숨지고 1만 1,75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만 8,95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전쟁 공습 이후 숙련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긴급재난대응팀(DART)을 파견하기 위해 바로 우크라이나로 향했습니다.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가족들에게 식량과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분쟁이 격렬해지면서 우리는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하여 치료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그들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과 그분의 사랑을, 그분의 헌신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떨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사마리안퍼스 난민구호사업
1. 생명을 살리는 의료지원
사마리안퍼스는 긴급모듈병원을 포함하여 의료용품, 위생키트를 포함한 853톤의 구호 물품을 운송했습니다. 630.2미터톤 이상의 보급품을 운반하는 38대의 DC-8을 통해 43번 이상의 공수 임무를 수행하면서 우크라이나 교회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물품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지역 사회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남서부와 동부 지역 난민들을 돕고자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해 부상자들을 계속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우크라이나 보건부에 넘겨져 필요한 지역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 후송을 포함하여 구급차 수송 중인 환자를 돌보고, 현장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진에게 전문 화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재방문 환자를 포함해 23,600명 이상의 환자가 긴급모듈병원 두 곳을 포함한 모든 의료 현장에서 치료받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2. 영원한 소망을 전하는 복음양육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로 900만 명 이상이 기독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대부분 난민들은 60세 미만의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이들이며 남성들은 국가를 떠나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심각한 질병 또는 장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군대에 입대해야 하기 때문에 아버지나 남편, 성인이 된 아들을 고국에 두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사마리안퍼스가 섬기고 있는 대다수의 난민이 여성과 어린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이주해야만 했기 때문에 그들의 안전을 매일 걱정하며 이에 따른 상실과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럽 전역에 있는 교회들이 현장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쟁 위기단계 초기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 도망쳐야 했을 때 교회들은 지리적 위치나 교파의 경계를 넘어 함께 상황에 대응했으며, 각 교회 성도들은 머물 곳이 없는 어머니와 어린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기꺼이 개방했습니다. 목회자들은 국경을 넘어 난민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기 위해 교통편을 마련해 주었고, 각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난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피난처를 제공했습니다. 유럽 전역의 교회는 병약한 난민들이나 과부, 고아를 도와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바르샤바 근처에 있는 협력교회는 대규모로 사립 기독교 학교를 운영하여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교회의 모든 협력 파트너는 신앙의 본질과 예수님의 마음을 되새기며 전심을 다해 난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최종 목표는 그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3. 긴급한 필요를 채우는 식량지원
우크라이나는 원래 유럽의 곡창지대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식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쟁 이후 식량이 점점 부족해져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이러한 식량 부족 상황을 돕기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우크라이나 분쟁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식량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우크라이나에 140만 파운드의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 1천만 파운드 이상의 음식을 전달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난민들에게 750만 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14개의 급수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식수사업 또한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우물 18개를 구축하여 3,500만 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안정된 삶을 위한 생활기반 지원
전쟁 초기부터 사마리안퍼스는 유럽의 여러 사역 파트너를 통해 수천 명의 난민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가정을 위한 교육지원,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정서적 · 심리사회적 · 영적 돌봄,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폴란드어 수업, 트라우마 심리상담은 물론이며 난민들에게 ‘집’이나 ‘가족’처럼 따뜻한 공간과 공동체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난민은 바르샤바, 카토비체, 루블린 등과 같은 폴란드 전역의 대도시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수백 명의 난민들은 계속해서 바르샤바 안팎의 대규모 임시 캠프(EXPO 등)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난민들의 또 다른 과제는 현재 유럽 전체가 겪고 있는 물가 상승과 더불어 생계를 위한 일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많은 난민들이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폴란드어를 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는 언어의 장벽이 높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마리안퍼스 파트너들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향후 직업 전망을 좀 더 넓히고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로 폴란드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대부분 서비스 및 건설 부문과 농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폴란드 사역 파트너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희망의 빛 프로젝트는 난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여성들이 빈 캔과 왁스를 사용하여 손난로를 만드는 캔들 프로젝트입니다. 여성들은 손난로를 만들 재료를 모으고 방을 따뜻하게 하고 옷을 말리거나 음식을 데우기 위해 또한 빛과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양초를 만들고 있습니다.
5. 새로운 삶의 정착을 위한 난민이송
우크라이나에서 온 700만 명 이상의 난민은 유럽, 미국, 캐나다 및 전 세계 다른 국가에 퍼져있으며 사마리안퍼스 DC-8 항공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0번의 비행에 착수하여 264명의 난민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온타리오 토론토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무사히 도착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캐나다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현지 돌봄가정 및 지역교회와 연계를 통해 정착지원을 합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난민생활의 어려움에 지친 우크라이나인들은 기약없는 미래앞에 암담하기만 합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전쟁이라는 기나긴 터널 앞에서도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빛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난민들을 향한 주거, 식량 및 의료, 교육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 모든 물리적인 지원을 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빛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의 사역에 후원자님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우리들 마음속에 우크라이나는 절대 잊혀지지 않았음을 후원자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전해주세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이 됐습니다. 평화로웠던 우크라이나는 하루아침에 황폐해졌습니다. 민간인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만 명이 고국을 떠났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전쟁으로 80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자국에서 탈출했습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은 우크라이나에서 7,199명이 숨지고 1만 1,75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만 8,95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전쟁 공습 이후 숙련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긴급재난대응팀(DART)을 파견하기 위해 바로 우크라이나로 향했습니다.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가족들에게 식량과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분쟁이 격렬해지면서 우리는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하여 치료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그들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과 그분의 사랑을, 그분의 헌신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떨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사마리안퍼스 난민구호사업
1. 생명을 살리는 의료지원
사마리안퍼스는 긴급모듈병원을 포함하여 의료용품, 위생키트를 포함한 853톤의 구호 물품을 운송했습니다. 630.2미터톤 이상의 보급품을 운반하는 38대의 DC-8을 통해 43번 이상의 공수 임무를 수행하면서 우크라이나 교회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물품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지역 사회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남서부와 동부 지역 난민들을 돕고자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해 부상자들을 계속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우크라이나 보건부에 넘겨져 필요한 지역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 후송을 포함하여 구급차 수송 중인 환자를 돌보고, 현장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진에게 전문 화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재방문 환자를 포함해 23,600명 이상의 환자가 긴급모듈병원 두 곳을 포함한 모든 의료 현장에서 치료받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2. 영원한 소망을 전하는 복음양육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로 900만 명 이상이 기독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대부분 난민들은 60세 미만의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이들이며 남성들은 국가를 떠나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심각한 질병 또는 장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군대에 입대해야 하기 때문에 아버지나 남편, 성인이 된 아들을 고국에 두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사마리안퍼스가 섬기고 있는 대다수의 난민이 여성과 어린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이주해야만 했기 때문에 그들의 안전을 매일 걱정하며 이에 따른 상실과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럽 전역에 있는 교회들이 현장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쟁 위기단계 초기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 도망쳐야 했을 때 교회들은 지리적 위치나 교파의 경계를 넘어 함께 상황에 대응했으며, 각 교회 성도들은 머물 곳이 없는 어머니와 어린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기꺼이 개방했습니다. 목회자들은 국경을 넘어 난민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기 위해 교통편을 마련해 주었고, 각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난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피난처를 제공했습니다. 유럽 전역의 교회는 병약한 난민들이나 과부, 고아를 도와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바르샤바 근처에 있는 협력교회는 대규모로 사립 기독교 학교를 운영하여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교회의 모든 협력 파트너는 신앙의 본질과 예수님의 마음을 되새기며 전심을 다해 난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마리안퍼스의 최종 목표는 그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3. 긴급한 필요를 채우는 식량지원
우크라이나는 원래 유럽의 곡창지대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식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쟁 이후 식량이 점점 부족해져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이러한 식량 부족 상황을 돕기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우크라이나 분쟁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식량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우크라이나에 140만 파운드의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 1천만 파운드 이상의 음식을 전달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난민들에게 750만 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14개의 급수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식수사업 또한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우물 18개를 구축하여 3,500만 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안정된 삶을 위한 생활기반 지원
전쟁 초기부터 사마리안퍼스는 유럽의 여러 사역 파트너를 통해 수천 명의 난민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가정을 위한 교육지원,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정서적 · 심리사회적 · 영적 돌봄,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폴란드어 수업, 트라우마 심리상담은 물론이며 난민들에게 ‘집’이나 ‘가족’처럼 따뜻한 공간과 공동체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난민은 바르샤바, 카토비체, 루블린 등과 같은 폴란드 전역의 대도시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수백 명의 난민들은 계속해서 바르샤바 안팎의 대규모 임시 캠프(EXPO 등)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난민들의 또 다른 과제는 현재 유럽 전체가 겪고 있는 물가 상승과 더불어 생계를 위한 일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많은 난민들이 현지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폴란드어를 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는 언어의 장벽이 높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마리안퍼스 파트너들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향후 직업 전망을 좀 더 넓히고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로 폴란드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대부분 서비스 및 건설 부문과 농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폴란드 사역 파트너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희망의 빛 프로젝트는 난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여성들이 빈 캔과 왁스를 사용하여 손난로를 만드는 캔들 프로젝트입니다. 여성들은 손난로를 만들 재료를 모으고 방을 따뜻하게 하고 옷을 말리거나 음식을 데우기 위해 또한 빛과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양초를 만들고 있습니다.
5. 새로운 삶의 정착을 위한 난민이송
우크라이나에서 온 700만 명 이상의 난민은 유럽, 미국, 캐나다 및 전 세계 다른 국가에 퍼져있으며 사마리안퍼스 DC-8 항공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0번의 비행에 착수하여 264명의 난민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온타리오 토론토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무사히 도착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캐나다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현지 돌봄가정 및 지역교회와 연계를 통해 정착지원을 합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난민생활의 어려움에 지친 우크라이나인들은 기약없는 미래앞에 암담하기만 합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전쟁이라는 기나긴 터널 앞에서도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빛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난민들을 향한 주거, 식량 및 의료, 교육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 모든 물리적인 지원을 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빛을 전하는 사마리안퍼스의 사역에 후원자님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우리들 마음속에 우크라이나는 절대 잊혀지지 않았음을 후원자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