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출신인 엘리자베스 그로프는 한국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많은 한국교회 목사님과 성도님을 만났고, 선물상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난 귀한 간증을 나눴습니다. 또한 워크샵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OCC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등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렇게 사마리안퍼스 OCC선물상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엘리자베스가 지난 1월 25일, 수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인 우크라이나에 돌아왔습니다. 바로 2억 번째 OCC선물상자를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도 함께 했습니다. 1993년부터 시작된 OCC선물상자는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 OCC선물상자가 전달되기까지 지난 겨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마리안퍼스가 긴급 식량 및 구호 물자, 의료 지원을 한 지 거의 1년 만의 일입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추가로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40대 이상의 DC-8 항공기를 통해 운송했는데 비행기 안에는 우리의 기도와 마음이 담긴 2억 번째 OCC선물상자도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어린 시절, 자신의 삶이 바닥이라고 치부했던 시기에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를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알코올 중독인 어머니와 생활하다 집에서 도망쳐 나와 고아원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11살이 되던 해,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를 받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선물상자를 들고 고아원에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유년 시절의 상처로 얼룩졌던 엘리자베스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함을 마음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물상자를 통해 사랑과 복음을 접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에게 OCC선물상자는 ‘복음 그 자체’였다고 고백합니다.
“삶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곳에서 하나님은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선물상자이지만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에겐 삶을 변화시키는 소망이 됩니다. 오늘 OCC선물상자를 받는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이 특별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복음의 열매를 맛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Newsmax TV의 뉴스 진행자이자 활발하게 아이티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레타 반 서스터렌도 함께 참여해 75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맞이했습니다.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알고 계신 단다. 그분은 너의 머리카락 수까지 다 세고 계시지. 그분은 네 삶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함께하고 계시고 이끌고 계신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를 정말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고 계셔.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으로 보내시고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증명하셨지.”
현장에 모인 모든 동역자들은 사마리안퍼스에서 제작한 <가장 위대한 선물> 책자를 통해 아이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심으로 그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선물상자를 개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선물상자를 들고 8살 소녀인 나탈리아에게 다가갔습니다.
“이 선물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란다.” 엘리자베스는 선물상자를 받고 놀라워하는 나탈리아를 보며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 무엇보다 가장 필요했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요.
사마리안퍼스는 올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40만 개 이상의 OCC선물상자를 더 배포할 예정입니다. 올해 약 12만 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OCC선물상자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은 “우리는 오늘 OCC선물상자를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지만 선물상자를 받은 어린이들은 복음을 통해 믿음과 소망을 얻게 됐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복음을 전하는데 함께 할 교회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부분을 파괴했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는 그 길을 이끄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모인 OCC선물상자는 지난 1월 4일, 필리핀 세관을 무사히 통과하여 곧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선물상자 역시 2월 18일 폴란드에 도착하게 되며 운송 절차를 거친 후 어린이들은 선물상자를 받게 됩니다. 어린이들 손에 무사히 선물이 도착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작은 선물상자가 삶의 희망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소망을 품게 합니다. 그 아름다운 현장에 함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OCC선물상자를 통해 생애 처음 맛보는 기쁨과 복음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주세요! OCC선물상자 후원은 일시 및 정기 후원이 모두 가능합니다. 지금 곧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
우크라이나 남부 출신인 엘리자베스 그로프는 한국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많은 한국교회 목사님과 성도님을 만났고, 선물상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난 귀한 간증을 나눴습니다. 또한 워크샵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OCC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등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렇게 사마리안퍼스 OCC선물상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엘리자베스가 지난 1월 25일, 수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인 우크라이나에 돌아왔습니다. 바로 2억 번째 OCC선물상자를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도 함께 했습니다. 1993년부터 시작된 OCC선물상자는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 OCC선물상자가 전달되기까지 지난 겨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마리안퍼스가 긴급 식량 및 구호 물자, 의료 지원을 한 지 거의 1년 만의 일입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추가로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40대 이상의 DC-8 항공기를 통해 운송했는데 비행기 안에는 우리의 기도와 마음이 담긴 2억 번째 OCC선물상자도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어린 시절, 자신의 삶이 바닥이라고 치부했던 시기에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를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알코올 중독인 어머니와 생활하다 집에서 도망쳐 나와 고아원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11살이 되던 해,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를 받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선물상자를 들고 고아원에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유년 시절의 상처로 얼룩졌던 엘리자베스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함을 마음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물상자를 통해 사랑과 복음을 접한 엘리자베스는 자신에게 OCC선물상자는 ‘복음 그 자체’였다고 고백합니다.
“삶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곳에서 하나님은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선물상자이지만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에겐 삶을 변화시키는 소망이 됩니다. 오늘 OCC선물상자를 받는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이 특별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복음의 열매를 맛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Newsmax TV의 뉴스 진행자이자 활발하게 아이티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레타 반 서스터렌도 함께 참여해 75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맞이했습니다.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알고 계신 단다. 그분은 너의 머리카락 수까지 다 세고 계시지. 그분은 네 삶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함께하고 계시고 이끌고 계신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를 정말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고 계셔.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으로 보내시고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증명하셨지.”
현장에 모인 모든 동역자들은 사마리안퍼스에서 제작한 <가장 위대한 선물> 책자를 통해 아이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심으로 그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선물상자를 개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선물상자를 들고 8살 소녀인 나탈리아에게 다가갔습니다.
“이 선물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란다.” 엘리자베스는 선물상자를 받고 놀라워하는 나탈리아를 보며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 무엇보다 가장 필요했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요.
사마리안퍼스는 올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40만 개 이상의 OCC선물상자를 더 배포할 예정입니다. 올해 약 12만 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OCC선물상자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은 “우리는 오늘 OCC선물상자를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지만 선물상자를 받은 어린이들은 복음을 통해 믿음과 소망을 얻게 됐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복음을 전하는데 함께 할 교회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많은 부분을 파괴했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는 그 길을 이끄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모인 OCC선물상자는 지난 1월 4일, 필리핀 세관을 무사히 통과하여 곧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선물상자 역시 2월 18일 폴란드에 도착하게 되며 운송 절차를 거친 후 어린이들은 선물상자를 받게 됩니다. 어린이들 손에 무사히 선물이 도착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작은 선물상자가 삶의 희망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소망을 품게 합니다. 그 아름다운 현장에 함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OCC선물상자를 통해 생애 처음 맛보는 기쁨과 복음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주세요! OCC선물상자 후원은 일시 및 정기 후원이 모두 가능합니다. 지금 곧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