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는 네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여 병원 22 곳에 응급 의료 기구와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바이러스가 네팔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만 3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3천만 명이 거주하는 네팔에는 코로나 검사 키트가 부족하여 실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외딴 지역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이 매우 부족한 곳입니다. 이 지역에는 의료 시설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도 부족했던 네팔의 의료 시스템은 이제 거의 붕괴 직전 상태에 가깝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서 6월 7일 월요일 아침 DC-8 화물기에 마스크, 개인보호장비, 의료기기 등 15톤에 달하는 구호물품를 싣고 네팔로 출발했습니다. 이 물품들은 네팔 파트너 병원인 유나이티드 미션 병원 Tansen을 포함한 병원 22곳에 배분됩니다. 이곳 병원들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웃나라 인도를 휩쓸었던 변종 코로나 19 가 지금 네팔에서 확산되며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네팔에서는 2020년 팬데믹이 선포된 이후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거의 8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터들에서는 시체들을 태우는 연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또한 사마리안퍼스의 구호물품이 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중에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