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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 이야기]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우크라이나 피난 나온 엄마와 아들 (위 사진은 옐레나 간증과는 무관함)

우크라이나 르비우 (Lviv) 기차역. 세아이의 엄마 옐레나는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랩니다.

“괜찮아. 금방 집에 갈 수 있을 거야”

전쟁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떠나서 공포에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고 맙니다. 전쟁터에 남은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녀도 많이 두렵습니다.

끝없는 피난 행렬에 묻혀서 옐레나가 도착한 곳은 우크라이나의 외곽지역 르비우 (Lviv).

“이 곳에 오니 비로소 하나님이 지금까지 보호해 주셨다는 걸 느껴요”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해 피곤에 지친 옐레나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르비우 (Lviv)의 사마리안퍼스의 협력 교회. 교회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음식과 잠자리로 인해 옐레나와 세 자녀는 피난생활 처음으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에 평안을 느꼈습니다.

“옐레나와 같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성경에 나오는 강도 만난 우리들의 이웃입니다. 우리는 이유를 불문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사마리안퍼스 현지 협력교회 빅토르 목사님은 매일 150명의 난민들에게 안전한 거처와 음식, 물, 옷 등을 제공하고 예배와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고, 급격히 증가하는 난민들을 수용하기위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난민들이 여기서 안전하게 머무르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은 구호물품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이처럼 현지의 교회들을 통해 임시 거처와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통과하는 르비우 (Lviv) 기차역 인근에 60병상, 하루 100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해 전쟁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사마리안퍼스의 모든 사역은 이 일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일상을 회복하고 평화를 되찾을 때까지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동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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